어리석음이 마침내 산을 옮기다 -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CEO 25인의 성장 스토리

우연치않게 전에 세미나를 가서 공짜로 받았던 책입니다. ^^; 하지만 내용은 공짜 그 이상이었습니다.

25명의 국내 CEO들의 내용이 각각 6~7페이지 정도씩 분량으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분량이 너무 작은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용은 신입시절이나 벤처를 차리는 과정, 어려웠던 일들, 현재 뭘 하고 있는지의 소개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것들이 주류입니다. 이런 내용들이 나온 후 각각의 마지막 부분에는 각 기업의 성장비결이라고 짤막하게 요약해서 보여주고 끝을 내주죠. 성장 동력들이라고 해봐야 정말 25명이 모두 비슷합니다. 즉 당연히 다들 알고 있을만한 진리인 것인데 이분들은 이것을 몸소 실천을 했다는 것이죠.

오뚝이 정신 - "절대 포기란 있을 수 없다"
선택과 집중의 미학 - "잘 할 수 있는 것에만 열정을 쏟자"
동반자에 대한 무한한 애정 - "직원과 나는 한배를 탄 동반자다"
바로 행동하라 - "변화에 두려워 말고 즉각 실행에 옮겨야"
고객을 절대 신임하라 -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요정도가 책 뒷부분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들입니다. 딱보니 다 알던 진리이죠?

제가 정말 감명? 깊게 본 CEO 분은 뭐 한글과컴퓨터를 살리신 백종진 CEO님이나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CEO님도 계시지만 뭐니뭐니해도 티맥스소프트의 박대연 CEO님입니다. 왜냐하면 뭐 내용들은 기타 다른 CEO들과도 비슷하거나 그렇지만 한가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이 03년도 분당에 1300평에 지상 8층 지하 3층의 국내 최대 규모 R&D 센터를 지어서 운영하시고 있다는 것이죠!! 정말 개발자로써 어떻에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었던가? 하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네요. 05년과 06년에는 제 2, 3의 R&D 센터를 지으셨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충격적인게 05년도부터 OS개발도 착수했다고합니다. 아마 이름이 티맥스윈도 아니면 티모스 등으로 해서 나올듯 합니다. 정말 국산 OS가 나온다는게 꿈만같고 자랑스럽네요.

아무튼 여기 계신분들은 자신의 목표를 정해서 꾸진히 지금까지 잘 실천하신 멋지신분들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저도 더더욱 노력해야 할텐데 말이지요 ㅎㅎ;; 이제 막 소프트웨어 든 어디든 CEO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쯤은 읽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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