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 이끄는 게임개발 스토리


성공으로 이끄는 게임개발 스토리... 완독한지 꽤나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해봅니다.

책이 나온지가 오래라 이미 발매한지 오래된 게임( 90년대 말에서 2000년 초반 발매 게임들 )을 가지고 내용이 채워져있습니다. 완성된 게임을 만든 개발자나 관리자를 통해서 개발과정에서의 잘된 점과 잘못 된 점의 노하우를 알아 볼 수 있으니 오래된 게임들이 나온다고 크게 문제될 건 아닙니다. 명작은 계속 명작이니까요. 뭐 망작 게임도 몇개 있더군요.

신생회사, 후속작, 그 시대 혁신을 일으킨 게임, 라이센스 기반, 온라인 게임 총 5가지 파트로 구분 되어져 있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디아블로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부터 제가 좋아하는 웨스트우드의 커맨드&컨터 타이베리안 선등의 게임들이 나오고 해당 게임들의 제작 과정 초기부터 완성 단계에 이르면서 격었던 노하우들로 내용이 채워져있습니다.

노하우도 잘한 것과 잘못 한것으로 나눠 각각 5개씩 채웠더군요. 잘한 것이든 잘못 한것이든 어떻게 보면 개발 경력 3~5년차 이상이면 한 두번은 다들 격어봤을 법한 것들로 왠만한건 내용이 채워져있습니다. 물론 책 내용중에서 몇개만 이겠죠. 어떤 개발사의 어떤 개발자들과 어떤 기획내용을 가지고 어떤 게임을 만드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게임이 나오고 과정과 결과가 다를테니까요.

초보 개발자든 경력자든 읽어보고 해외 개발사들의 개발 과정이 어떠했는지 한번쯤은 공감도 하고 참고하는 수준으로는 괜찮을 듯 하네요. 저도 얼마전 사직한 회사의 신규 프로젝트가 참 유달리 힘들었는데요, 마치 뫼비우스의 띠 처럼 어디서 부터 꼬여있고 또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죠. 게임 개발에 왕도는 없는 것 같네요. 직접 경험해보고 붙이쳐볼 수 밖에요. 책은 일단 참고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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