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로그래머다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를 읽고 난 후 본 책이다. 비교적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읽었다고 볼 수 있다... 뭐 정신을 이제야 차리고 책좀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7명의 IT 업종 종사자들의 업계에 도전 했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그냥 그 사람들이 격은 내용이 나오는 이야기... '무결점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멋지다~ 7명들 모두 시작이나 중간에 처했던 상황들이 당연히 다르다.. 왜냐하면 종사하는 곳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뭐 같은 업종에 종사해도 그런 상황들은 다르기 마련이지만... 웹, 임베디드, 게임개발자, 전산실 등에서 활약을 하시고 하셨던 선배 개발자 님들..

이중에서 거진 다 대부분이 공감이 가지만 특히나 뭐니뭐니 해도 같은 게임 개발자로 더 공감가는 김용준씨의 내용이 와 닿았다. 강사시절 이야기나 게임 개발자라면 꿈꿔올 벤처기업을 차려서 자신만의 게임도 만들고팠던 내용들... 하지만 실패도 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

그와는 반대로 데이터 아키텍트 부분은 좀 어려웠다고 해야할까? 난 클라이언트이고 서버와 관련이 많은 DBA 등의 내용들이 나오면서 다른 내용들과는 다르게 너무 기술적인 용어와 설명들로 가득차 있었다. 마치 기술서적을 일는 듯 한 기분은 나만 느낀 것 이었을까?

지금은 이 7명의 선배분들이 시작했던 시대의 열약했던(모뎀으로 인터넷을 한다던지, 프로그래밍을 독학을 한다던지) 환경이 아닌 아무나 이제 인터넷을 할 수 있고 자료는 널려있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정말이지 축복받은 사람들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IT 업종에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미리 선배들의 지나온 역경과 그 안의 메세지?를 알고 싶다면 미리 한번쯤 봐야할 책이다. 과연 IT업계에서 뭘 해야 할까 고민한다면 이 책은 좋은 나침반 역활을 해줄 것이다.

나도 이런 무결점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중에 한명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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